전략산업 선정 보고 및 토론회 개최

화성산업진흥원 전략산업 보고 및 토론회  
화성산업진흥원 전략산업 보고 및 토론회  

[화성=환경일보] 이기환 기자 = 화성산업진흥원(원장 나원주)이 지난 17일(수) 오후 2시 화성시청 대강당에서 화성시 미래산업 발전을 위한 ‘화성산업진흥원 전략산업 보고 및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서철모 화성시장과 관내 대학교 산학협력단장 등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화성시 미래산업 발전을 위한 전략산업 육성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6개의 전략산업을 기반으로 ‘트리플-X’를 선언했다.

화성산업진흥원은 △산업기초역량 △연구개발 혁신역량 △부가가치 창출 역량 △글로벌 역량 △전문가 검토를 거쳐 6개 전략산업(△미래반도체 △지능형미래차 △휴먼헬스케어 △지능형제조(소부장) △탄소제로시스템(환경) △스마트물류)을 선정했다. 해당 산업군은 디지털 전환(DX), 모빌리티 전환(MX), 그린 전환(GX)의 특징을 가지고 있어 이를 ‘트리플-X’라고 이름 짓고 오는 2022년부터 전략산업을 대상으로 한 기업지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토론회에서는 좌장인 박준석 국민대학교 교수와 정재훈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 조정협력과장, 박종일 경기도 미래산업과장, 조준상 씨와이오토텍(주) 대표이사, 이혜진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소장 등이 참여했다.

특히 비대면 온라인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기업인과 시민의 목소리를 듣고자 화성산업진흥원 유튜브 채널에서 실시간 중계됐으며, 댓글로 참여한 시청자를 대상으로 경품 추첨을 통해 화성시 중소기업 우수제품을 제공했다.

나원주 화성산업진흥원 원장은 “이번 전략산업 보고 및 토론회에서 화성시 산업의 발전을 위한 열띤 토론이 진행되기를 기대한다”며 “우리 진흥원도 본 전략산업을 기반으로 다양한 기업지원사업을 구축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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