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공단, ‘나만의 선인장 DIY 화분심기 체험’ 진행

DIY 화분꾸미기 체험 결과물 /사진출처=부산광역자활센터
DIY 화분꾸미기 체험 결과물 /사진출처=부산광역자활센터

[부산=환경일보] 권영길 기자 = 국민연금공단 부산지역본부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1인 1화분 업사이클링 동호회’ 운영을 통해 친환경 소재의 ‘DIY 화분꾸미기 체험’으로 직원들의 취미활동 장려 및 ESG경영 실천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DIY 화분꾸미기 체험’에 사용된 친환경 소재의 화분은 부산 남구지역자활센터 커피공방 청정구역자활근로사업단에서 커피박(커피찌꺼기)을 업사이클링해 제작한 100% 천연 커피화분으로 부산·울산·경남의 18개 지사 직원들에게 배분해, ‘나만의 선인장 DIY 화분심기 체험’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치고 위축된 일상에 정서적 위로와 힐링을 제공하고 있다.
 

DIY 화분꾸미기 체험하는 국민연금공단 직원 /사진출처=부산광역자활센터
DIY 화분꾸미기 체험하는 국민연금공단 직원 /사진출처=부산광역자활센터

이번 'DIY 화분꾸미기' 체험은 국민연금공단 부산지역본부 및 부산광역자활센터 간의 자활생산품 및 서비스 이용확대 연계한 사업으로 광역자활기업 자활물류유통협동조합과 선인장 DIY 화분세트 933개(420만원) 구매계약을 맺었고, 자원재활용 물품구매 등을 통한 ESG경영 실천과 자활사업 활성화 지원사업이다.

‘자활물류유통협동조합’은 부산지역 내 자활생산품(커피, 식자재 등)의 시장개척에 앞장서고 있는 자활기업이며, 자활생산품의 판로개척와 유통사업을 도맡아 추진하고 있는 광역자활기업이다.

한편 남구지역자활센터 커피공방 청정구역자활근로사업단은 커피점토로 커피연필·캐릭터·화분 등 여러가지 업사이클링 제품을 제작하고, 커피환경교육 및 체험과 일반인들도 커피박을 가져가서 커피점토 및 커피박 제품으로 환전할 수 있는 커피박환전소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또한 국민연금공단 부산지역본부는 지난 11월9일에는 부울경 코로나19 선별진료소 4개소 근무자들에게 사상지역자활센터 빵긋베이커리 자활기업 생산품 500개(250만원)을 구매를 통해 지역 내 자활기업(사업단)의 구매촉진과 판로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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