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계적 일상회복 시행 안착 위해 간담회 열어

[환경일보] 김영애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김강립 처장) 김진석 차장은 단계적 일상회복 시행 이후 코로나19 확진자, 위중증 환자 증가세가 지속됨에 따라 음식점‧카페 등 영업자의 자율적인 방역 관리 강화를 요청하기 위해 11월25일 한국외식업중앙회 등 3개 협회와 함께 간담회를 가졌다.

모두에게 소중한 일상으로 회복(웹포스터)
모두에게 소중한 일상으로 회복(웹포스터)

간담회 주요 내용은 ▷마스크 착용 등 기본방역수칙 준수 ▷출입자 명부 관리 ▷주기적 환기 ▷음식점·카페 사적모임 인원제한 준수(미접종자 이용규모) 등 자율적 방역관리 강화 요청이었다.

김진석 차장은 “단계적 일상회복 시행 이후 위험도 평가 결과(11월 3주 기준) 전국은 ‘높음’, 수도권은 ‘매우 높음’ 수준으로 방역상황이 매우 엄중하다”라면서 “겨울철 밀폐된 환경, 연말연시 모임 증가 등으로 확진자가 더욱 증가할 가능성이 있으므로 주기적 환기, 마스크 착용 등 영업자가 자율적으로 방역수칙을 더욱 철저히 준수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식약처는 단계적 일상회복 시행의 안착을 위해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11월1일부터 회식·모임이 많이 이루어지는 주점·바 등 음식점과 유흥시설을 대상으로 특별방역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아울러 국민들도 우리의 소중한 일상 회복을 위해 백신접종, 마스크 착용 등 기본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등 자율과 책임의 원칙 속에 일상 속 방역 실천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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