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프랜차이즈M&A거래소>
<자료제공=프랜차이즈M&A거래소>

[환경일보] 김다정 기자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사태가 장기화 되면서 직격탄을 맞은 프랜차이즈 본사들이 매물로 나오고 있으나, 또한 반대로 코로나19로 성장기를 지나 성숙기로 접어든 체인본사에는 미래성장성이 좋은 우량본사들을 M&A(인수합병)하면서 기업가치를 극대화 하고 있다.

1일 프랜차이즈M&A거래소(FMX) 관계자에 따르면 “년 매출액 50억원 이상을 올리며 유명 연예인을 모델로 한 치킨프랜차이즈본사와 피자업계 가맹점당 매출이 가장 높은 피자체인본사가 매물로 나왔다. 또한 외감법인대상 판매업 매장수 500여개 운영중인 프랜차이즈 본사가 수제맥주전문점을 50억원에 인수하기 위해 FMX를 찾았다” 고 말했다.

A1사 치킨본사는 지역 맛집으로 알려지면서 전문경영인 투입하여 시스템 메뉴얼을 구축후 최근 유명연애인을 앞세워 치킨 사업을 펼쳐 나가고 있다. 지난해 매출액은 50억 이상을 기록 했으며 투자유치 및 M&A(인수합병)을 통해 치킨시장업계 10위내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희망 매도액은 40억원이다.

A2는 별도의 치킨 매장 30여개 운영중인 브랜드가 하나 더 있으며 년 본사 물류 매출이익은 1.5억원에 직영점 포함한 희망 매도가는 7억원이다.

B사는 주메뉴로 피자와 그 밖의 치킨과 파스타를 부메뉴로 하여 피자프랜차이즈사업을 진행중이다. 피자업계 실 10평규모 타매장들과 비교시 매장당 매출이 가장 높을 정도로 최종소비자들에게 만족도가 높으며 가맹점 모집을 위한 마케팅을 하지 않고 구전소개로만 40여개 가맹점들이 오픈 되었으며 희망 매도가는 23억원이며 파운더(Founder) 및 직원 모두 승계 가능하여 투자 및 협업으로 함께 더 큰 위대한 기업(Good to Great)으로 키워 볼만 한다.

C사는 커피 매장 50여개 운영 중이며 원두 품질에 비해 판매가가 저렴하고 맛과 향 그리고 다양한 디저트 류를 지속 개발 중이며 상품의 마스코트와 인테리어 등 브랜딩에 강세를 보이고 있어 캐릭터 상품에 특색을 두어 카페와 디저트류 유통업체 및 소품을 생산 판매 할 수 있는 인수사를 찾아 매각에 나섰다. 또한 배달에 강세를 보이고 있어 다양한 부메뉴를 접목시켜 매출 증대가 가능 할거라 전망하며 희망 매도가는 13억이다.

샐러드 전문 브랜드인 D사는 상품의 퀄리티와 철저한 교육 시스템을 가진 브랜드이다. 야채 물류를 제외한 물류 수익이 상당히 높으며, 고속 오픈 성장이 가능함에도 불구하고 직영점 수익을 안정화 시킨 뒤 가맹점으로 전환하고 있다.또한 다양한 PB상품과 온라인 유통망 상품을 기획 개발 중에 있으며 올해 물류 수익 구조를 변화시켜 매출 증가 추세이다. 경영진은 철저하게 매장 관리를 함에 있어 성장세를 더해줄 인수사를 찾아 매각 또는 투자유치를 희망중이다.

E사 한우전문점은 코로임에도 불구하고 한 매장에서 년매출액 20억이상 영업이익 11억 이상 나오고 있으며 최종소비자 재방문율 80%이상이며 3일전 예약해야 먹을 수 있을 정도로 인기가 아주 높다. 인수 후 직영점 및 가맹 사업을 펼쳐 나가기에 시스템 구축 또한 잘 되어 있다.

족발 체인본사 F사가 가맹사업권 및 영업권만 분할 매각 한다. 20여개 매장이 전국 팔도 상권중 한 지역에서만 단독 매장으로 홀과 배달 형태로 운영되고 있으며 삽인삽은 전혀 없다. 가맹 사업권만 인수시에는 2억3천만원이며 기존 직영점은 가맹점으로 전환 된다.

H사는 얼마 전 수제맥주양조장을 인수한 대형 판매업 프랜차이즈 본사이며 사업 영역 확장을 위한 일환으로 맥주, 치킨, 레스토랑, 주류등 수제맥주 납품처를 늘릴 수 있는 프랜차이즈 본사 인수를 위해 매물을 찾고 있다.

I사는 가정간편식(HMR)과 밀키트(Meal Kit)를 온라인 유통업을 운영중인 회사이다. 유통망을 오프라인으로 확장하기 위해 외식업 프랜차이즈를 인수 희망중에 있다. 특히 탕,국, 찌개류를 메인으로 생산 판매함에 있어 해당 업종의 체인본사를 인수 희망 중에 있다.

J사는 외감대상 부동산 법인회사로 350억원의 자산을 보유중이며 재무제표상 년매출액 50억원 및 당기순이익 5억원 이상의 프랜차이즈 법인기업을 50억원 내외로 인수하고자 한다.

K사는 카페용 디져트류 유통업체로서 새로 론칭할 아이템과 함께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프랜차이즈를 활성화 하는데 목적이 있으며, 신규 아이템 확산에 시너지르 얻고자 프랜차이즈 운여을 하려고 한다. 이에 커피, 와플 ,츄러스,디저트 류등 가맹점을 운영중인 체인본사를 찾고 있다.

L사는 일반 개인이며 프랜차이즈 사업을 하기 위해 기본기가 다져진 미래 성장 가능성이 있는 회사를 매입하고자 한다. 베이커리와 치킨을 1순위로 보고 있으며 고기쪽이나 샐러드 햄버거쪽도 관심있게 보고 있고 개인도 잇으며 인수하는 회사를 토대로 다른 브랜드도 런칭하여 프랜차이즈 사업을 확장하고자 한다.

M사는 매장별 매출액과 영업이익 좋은 우량 치킨 & 피자 체인 본사에서 쇠퇴기에 접어들어 폐점을 앞둔 동종업계 체인점과 본사를 합당한 금액에 인수하여 가맹점에는 무료 간판 변경 비용과 매출극대화와 영업이익에 보탬이 되고 가맹점을 확장해 가고자 한다.

N사는 프랜차이즈 창업 플랫폼 개발을 위해 예비창업자와 가맹본사 상호간 정보 제공과 더 나아가 소통을 할 수 있는 프랜차이즈 창업 플랫폼을 인수 하고자 하는 IT기업 이다. 관련 플랫폼 기업에 직접 투자 또는 직원승계를 통한 100% M&A (인수합병)를 희망하고 있다.

프랜차이즈M&A거래소 관계자는 “프랜차이즈 체인본사 업종 다수가 FMX에 매물로 나와 있다” 며 “가맹점과의 민감한 부분이 공개 매각 절차를 밟기에 만만치 않은데다 Seller(매각희망사)와 Buyer(인수희망사)간의 가업가치 가격 격차를 극복해 낼지가 가장 큰 관건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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