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열환경공학회는 12/16~17일 ‘탄소중립 및 폐자원 에너지화’를 주제로 추계학술대회를 연다. 사진은 2020년 추계학술대회 당시 /사진=환경일보DB
(사)한국열환경공학회는 12/16~17일 ‘탄소중립 및 폐자원 에너지화’를 주제로 추계학술대회를 연다. 사진은 2020년 추계학술대회 당시 /사진=환경일보DB

[환경일보] 최용구 기자 = (사)한국열환경공학회(회장 오세천)은 ‘탄소중립 및 폐자원 에너지화’를 주제로 12/16~17일 양일간 학술행사(장소: 제주 그라벨 호텔)를 개최한다. 

본 행사는 폐자원에너지정책기술포럼 위원회와 (사)한국열환경공학회가 공동주최하며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 한국자원순환에너지공제조합, 고등기술연구원,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포스코건설 등 11개 기관이 후원한다.

개막일인 16일에는 폐자원에너지 국제동향, 탄소중립 및 신재생에너지 R&D 과제동향을 주제로 한 초청강연이 진행된다.

이어진 2개 특별세션에선 ‘폐기물로 부터 얻어지는 소각열에너지 관리방안’을 심층 논의한다. 폐플라스틱 열분해, 소각에너지 열회수, 시멘트 소성로 설치 등과 관련된 전문적 견해가 제시될 전망이다. 

아울러 ▷미세조류 ▷CO₂ 메탄화 반응용 촉매 ▷탄소중립과 대기질 변화 ▷녹색투자채권 ▷미활용 자원 기반 바이오매스 플랜트 ▷해외의 탄소중립 기술 현황 등도 폭넓게 다뤄진다.   

둘째 날에도 학술교류는 이어진다. 화력발전소 탈탄소 기술개발 현황, 석유 코크스 열분해 등 관련 연구트렌드를 확인할 수 있다. 특히 ‘미세조류’를 주제로 한 ‘한·중국제 심포지움’도 동시에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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