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방역용 의료기기 제조업체 5개사 간담회 열려

[환경일보] 김영애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김강립 처장)는 방역용 의료기기 공급현황과 품질관리 애로사항, 연구·개발 현황을 듣고자 방역용 의료기기 제조업체(5개소),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과 함께 12월8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 참석한 업체는 재택 치료용 키트에 포함되는 펄스옥시미터(산소포화도측정기), 체온계와 백신 접종용 LDS주사기 등 코로나19 방역용 의료기기 생산하고 있다.

김강립 처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식약처는 방역용 의료기기 수급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신속심사와 조건부 허가를 추진하고, 철저한 품질관리를 위해 GMP 전문가 현장 기술지원 등 정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방역용 의료기기 생산업체도 중·경증환자와 재택치료자 에게 필요한 의료기기의 빈틈없는 품질관리와 안정적 공급, 안전하고 효과적인 제품 개발에 최선을 다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안전하고 효과적인 방역용 의료기기가 안정적으로 공급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지속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