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환경유역청장 현장점검
낙동강환경유역청장 현장점검

[경남=환경일보] 강위채 기자 = 낙동강유역환경청장은 지난 9일 오전, 폐기물 소각(처리)업체에서 배출되는 대기오염물질의 관리 강화를 위해 첨단감시 장비를 활용하여 현장점검을 실시하였다.

이번에 도입되는 첨단장비 중 분광복사계(FT-IR)는 사업장 외부에서 원격으로 굴뚝으로 배출되는 대기오염물질(질소산화물, 휘발성유기화합물 등)을 흡수파장별 실시간으로 측정이 가능하다. 

또한 광학가스이미지(OGI) 카메라는 사업장 내부에서 대기오염방지시설의 배관 또는 저장탱크의 부식·마모에 따른 오염물질 누출을 탐지할 수 있다.

한편 부산·울산·경남지역의 산업단지에 첨단감시 장비를 활용하여 집중 모니터링 및 특별단속을 실시함으로써 사업장의 미세먼지 발생량을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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