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해썹 등 안전관리 현황 등 점검

[환경일보] 김영애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 김강립 처장은 연말연시에 주류의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스마트 해썹(Smart-HACCP)을 적용하는 주류제조업체(경기 여주 소재)를 12월9일 방문해 위생관리 실태와 코로나19 방역 관리 상황을 점검했다.

일상 속 방역실천 (웹포스터)
일상 속 방역실천 (웹포스터)

주요 점검 내용은 ▷제품 개발‧수출 현황 ▷스마트 해썹 등 안전관리 현황 ▷코로나19 방역관리 상황 등이다.

김강립 처장은 이날 방문 현장에서 “연말연시를 맞이해 주류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시기인 만큼 제품 생산 시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며 “전통제조 방식을 기반으로 하면서도 스마트해썹 등 과학기술을 도입한 제조시설에서 더욱 안전하고 품질이 좋은 제품을 제조‧공급하는데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최근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주류는 혼술, 홈술 등의 형태로 꾸준히 소비되고 있다”면서 “국민들이 안심하고 소비할 수 있도록 식품 제조 전반의 위생관리에 각별한 관심을 가져주시고 제조 현장에서는 코로나19 방역수칙도 철저히 준수해달라”고 말했다.

아울러 “식약처는 국내 제조 주류의 수출에 도움이 되도록 제외국 통관절차‧식품안전기준(표시, 기준‧규격) 등 해외식품규제정보를 업계에 제공하는 등 수출 지원에도 적극적으로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계절과 유통‧소비 트렌드 변화에 따른 다소비 식품의 안전관리와 부처 소관 사업장의 코로나19 방역 상황 점검에도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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