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정부청사 발전 정책자문위원회 열려

[환경일보] 김영애 기자 = 행정안전부 정부청사관리본부(본부장 조소연)는 12월15일(수) ‘제3회 정부청사 발전 정책자문위원회’(이하 자문위원회)를 개최하고 미래 발전전략에 대해 논의한다.

이번 회의는 정부청사관리본부 청사시설기획관과 스마트 청사, 그린 청사, 쾌적한 청사, 안전한 청사 등 4개 분과 위원장을 포함해 정책자문위원 6명이 참여한 가운데 영상으로 개최한다.

▷스마트 정부청사 통합관리체계 구축 방안 ▷그린 뉴딜 사업계획 ▷업무공간 혁신을 통한 공간 효율화 방안 ▷산업안전 정책 추진방안 ▷방호인력 근무체계 개편 등 7건의 정부청사 2022년도 중점 추진과제에 대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의견을 청취한다.

자문위원회는 민·관 거버넌스로서 포스트 코로나, 탄소중립 등 변화하는 환경에 대응해 정부청사 미래 발전전략 마련을 위해 건축‧조경‧보안 등 각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돼 올해 3월부터 운영 중이다.

김광순 위원은 “정부청사 서비스 향상을 위해서는 수요자들이 공감할 수 있는 정책 수립과 이행이 필요하다”고 말하면서 “각종 정책이 정부청사 이용자를 중심에 둘 수 있도록 충실히 검토해 자문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조성환 청사시설기획관은 “이번 회의는 민․관 협업으로 정부청사 정책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평가하면서 “다양한 의견을 듣고, 시대 변화에 발맞춰 나아가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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