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부터 능곡역­사당역·24일부터 남사아곡­숭례문 구간 운행

[환경일보] 김영애 기자 = 국토교통부(장관 노형욱)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위원장 백승근)는 시흥·용인시 등 지역 주민의 출퇴근 이용 편의를 향상하기 위해 준공영제로 운영되는 직행좌석버스(일반 광역버스)를 운행한다.

시흥시 6501번 노선은 능곡역에서 사당역을 운행하는 신설 노선으로 평일 기준 7대 차량으로 42회(첫차 04:50, 막차 23:00)를 12월15일부터 운행한다.

용인시 4101번 노선은 남사아곡에서 숭례문을 운행하는 신설 노선으로 평일 기준 9대 차량으로 40회(첫차 05:00, 막차 23:00)를 12월24일부터 운행한다.

올해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김포(3000번), 광명(3002번), 양주(1101번)에 이어 일반광역버스 5개 노선을 준공영제로 개통했고, 추가로 신규사업 18개 노선 중 5개 노선에 대해 사업자 선정을 추진 중이며, 13개 노선은 연내 사업자 모집 공고를 실시할 예정이다.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광역버스 준공영제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국민들의 광역교통 편의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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