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유공자 후손 찾아 집수리 봉사활동
[환경일보] 김영애 기자 = 행정안전부 정부청사관리본부 경남청사관리소(소장 최우식)는 12월21일(화) 나라를 위해 희생한 독립유공자 후손의 집을 찾아 사랑의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기술자격을 가진 경남청사관리소 직원들의 재능기부로 이루어졌다. 직원들은 노후 전기·보일러 점검과 화재감지기 설치 등 안전사고를 예방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봉사활동은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관내에서 81세의 나이로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독립유공자 고(故) 황수룡 옹 후손의 집에서 진행됐다.
집수리 이후에는 위문품을 전달하고 나라사랑을 실천한 독립유공자 고(故) 황수룡 씨의 삶에 대한 이야기도 들으며 보람된 시간을 가졌다.
최우식 경남청사관리소 소장은 “나라가 어려울 때 목숨 바쳐 희생한 독립유공자의 애국애족 정신을 기리고,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적극 보살피는 사랑의 돌보미 역할을 지속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영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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