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환경일보] 김창진 기자 = 성남시는 국토교통부 주관의 ‘2021년 지속가능 교통도시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기관표창을 수상하게 됐다.

지속가능 교통도시 평가는 국토교통부에서 지속가능 교통물류 발전법 제15조에 따라 2010년부터 인구 10만 명 이상 75개 도시를 대상으로 매년 실시해 오고 있으며, 지자체의 지속가능한 교통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교통 관련 환경·사회·경제 지표에 대해 평가한다.

성남시는 인구 30만 이상 단일도시 대상인 ‘나 그룹’에서 2020년 발전상 수상에 이어 2021년에는 최우수 기관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특히 성남시는 교통안전 개선을 위한 교통안전시설물 강화, 승용차 이용 수요를 대중교통 수요로 전환하기 위한 정책적 노력, 전기차 등 친환경 신규 교통수단 보급, 주차 수요 관리를 위한 정책을 추진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성남시 관계자는 “지난해 지속가능 교통도시 평가에서 발전상을 받은 데 이어 꾸준하게 노력한 결과 최우수 도시로 선정됐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교통정책을 적극적으로 실시하는 성남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