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장관상’ 수상... 상사업비 200만원, 시상금 50만원 지원

예천군, 금당실정보화마을 홈페이지 /사진제공=예천군
예천군, 금당실정보화마을 홈페이지 /사진제공=예천군

[예천=환경일보] 김시기 기자 = 예천군 용문면금당실정보화마을(위원장 안준식)은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2021년도 정보화마을 운영평가’에서 우수마을로 선정돼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평가는 전국 266개 정보화마을을 대상으로 운영 실적을 평가한 것으로 정량지표 온·오프라인 판매금액, 소득 증가율, 재구매율 50%와 정성지표, 자립운영 및 역량강화 노력, 운영위원회 활성화, 유관기관 협력도 등 50%를 각각 평가해 상위 10% 이내 선도마을로 지정돼 상사업비 200만원과 시상금 50만원을 지원 받았다.

예천군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마을 주민들의 주도적인 노력과 활동으로 일궈낸 결실이며 아낌없는 헌신과 노력으로 수고해 주신 정보화마을 관계자들께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정보화마을 공동체 활성화와 마을의 소득증대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금당실정보화마을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외부 출입이 어려운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지난 3월부터 정보화마을 농산물 홍보관에서 ‘금당실 플리마켓’을 운영하고 10월에는 이웃돕기 성금 마련을 위해 ‘알뜰 나눔장터’를 운영하여 수익금 300여만 원을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지역주민들에게 전달하는 등 이웃사랑 실천 운동에 적극 노력한 성과를 크게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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