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실태 점검·연말연시 고강도 방역 당부

[환경일보] 김영애 기자 = 백승근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장은 12월30일(목) 수원역과 수원역 환승센터를 방문해 코로나-19 방역실태를 점검하고, 연말연시에도 국민들이 철도와 버스를 모두 안전하게 탈 수 있도록 방역 관리를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백 위원장은 한국철도공사와 수원시로부터 수원역과 환승센터의 방역 현황과 대책을 보고 받은 뒤 “열차에서 내려 버스, 택시 등 시내교통 수단으로 환승하는 모든 경로에 대해 빈틈없는 방역이 이뤄질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철도 승강장부터 버스 환승센터 대합실까지 방역현장을 점검하면서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피로감 속에서도 국민을 위해 힘써 주시는 노고에 감사드린다“면서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아울러 백 위원장은 “수원역은 KTX, GTX, 일반철도 등 다양한 철도 노선과 100개에 가까운 버스 노선이 교차하는 경기남부 핵심 광역교통거점으로서 향후 GTX가 개통되면 경기 남부에서 30분 내로 서울에 진입하기 위한 주요 경유지가 될 것”이라며 “광역교통 거점이라는 강점이 극대화될 수 있도록 수원역 동측 환승센터 등 광역교통 인프라 적기 확충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