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대제 정보통신부 장관은 7일 12시 서울 신라호텔에서 유럽연합(EU)상공회의소 주최 오찬 간담회에 참석, IT839 전략 등 한국의 IT정책과 투자환경에 대해 소개했다.
이날 강연에는 도리안 프린스(Dorian Prince) EU대표부대사, 미카엘 가이어(Michael Geier) 독일대사, 프란스 햄프싱크(Frans Hampsink) EU상공회의소 회장 및 회원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진 장관은 이 자리에서 국내업체가 세계 최초로 개발한 위성 DMB(디지털멀티미디어방송)서비스를 직접 시연해 보이는 등 우리나라 IT기술의 우수성을 설명했다. 이날 강연에 참석한 EU 대사와 기업대표들은 한국의 IT산업 발전을 주도한 진 장관의 노력에 경의를 표하고 한·EU간 IT협력이 더욱 강화되기를 희망했다. 또 우리나라와 EU간 IT협력을 한 차원 승화시키는데 공헌한 진 장관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김현서 기자> |
- 기자명 김현서
- 입력 2005.04.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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