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양초등학교 공유주차장 개방으로 공유주차 문화 확산 시동

현판식에 참석한 구리시장외 관계자들
현판식에 참석한 구리시장외 관계자들

[구리=환경일보] 김인식 기자 = 구리시(시장 안승남)는 1월 5일 오후 2시 부양초등학교에서 공유주차장 현판식을 개최하였다.

안승남 구리시장, 부양초등학교 이은상 교장, 김형수 구리시의회 의장, 임창열 경기도의회 의원, 구리시의회 임연옥 부의장, 박석윤 운영위원장, 장진호 의원, 장승희 의원, 양경애 의원, 부양초등학교 학부모회장, 수택2동 및 수택3동 주민들이 참석하였다.

구리시에서는 공유주차장 참여 시설개선 지원사업을 통하여 대형상가, 학교 등의 부설주차장을 시민에게 개방하는 사업을 추진 중이다.

부양초등학교는 구리시 관내 학교로서는 최초로 학교 주차공간 개방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구리시 공유주차장 사업에 참여하여 주차공간을 제공한다.

구리시에서는 주차면 도색, CCTV 설치, 차단기, 주차관제시스템 설치하는 등 부양초등학교 공유주차장(주차면 35면)을 지난 12월에 조성 완료하고, 금년 1월 1일부터 운영관리 실시한다.

부양초등학교 공유주차장 이용 안내 사항을 보면 다음과 같다. 

사전 등록된 차량에 한하여 이용 가능하며, 개방 시간은 평일 저녁 6시부터 다음날 7시 50분, 주말과 공휴일은 24시간 개방한다.

이용자는 구리도시공사 홈페이지 신청을 통해 구리시민에 한하여 분기별로 모집하고 추첨으로 대상자를 선정하며, 지역 주민들의 주차 불편 개선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안승남 시장은 이와 관련하여 “부양초등학교 공유주차장을 시초로 하여 공유주차 문화가 확산되길 기대하며, 구리시에서도 공유주차장 참여 확산을 선도하고 주택가 주차난 해소를 위하여 구리시청 등 관련 공공기관 11개소 주차면 1,118면을 평일 야간 및 주말에 개방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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