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사회공헌 헌장」을 선포하며 국내 대표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발벗고 나선다.


LG전자(www.lge.com)는 11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HR부문장 김영기(金榮基) 부사장을 비롯, 100여 명의 LG사회봉사단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LG전자 사회공헌 헌장 및 슬로건 선포 행사를 가졌다.


LG전자는 사회 공헌활동을 기업경영의 일부로 인식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을 선포함으로써 사회공헌의 정신적 기틀을 마련하는 한편, 이를 정책 설정 및 구체 활동을 위한 가이드라인으로 활용해 더욱 체계적인 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또한, LG전자는 ‘함께 참여하는’ 사회공헌을 위해 지난 2월 한 달간 전 임직원 대상으로 「사회공헌 슬로건 공모」를 실시, 사회공헌에 대한 관심을 고조시켰으며, 500여 개의 응모작 중 임직원 투표심사를 거쳐 “꿈을 이루는 사랑, LG전자”를 최종 선정했다.


특히 이번 공모에서 우수 슬로건으로 선정된 15명의 수상자들은 LG전자의 ‘사회공헌 기부문화’에 앞장서는 차원에서 상금의 50%를 사회공헌 기금으로 전달해 더욱 눈길을 끌었다.


행사에 참가한 LG사회봉사단은 지난 `03년 국내 200여 명의 임직원으로 발족된 노경 합동 사회 봉사단으로, 회사 차원의 사회봉사활동을 이끌어가는 선봉대 역할을 하고 있다. <백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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