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방학 중 3일간 희망학생을 대상으로 운영

THE 디딤캠프 수업 장면 /사진제공=예천교육지원청
THE 디딤캠프 수업 장면 /사진제공=예천교육지원청

[예천=환경일보] 김시기 기자 = 풍양중학교(교장 이윤형)는 겨울방학 중 3일간(2022. 1. 10. ~ 1. 12.) 희망학생을 대상으로 “함께 즐기고! 결손을 치유하고! 안정감을 가지고 다시 일상으로!”라는 주제를 가지고 “THE 디딤캠프”를 운영하였다.

본 캠프의 목적은 코로나19로 인한 학습, 심리․정서, 사회성 등 학생들에게 영역에 따라 맞춤형으로 결손을 해소하고 학생 상황에 맞는 맞춤형 지원으로 몸과 마음 건강의 총체적 일상회복을 위하여 계획하여 실시하였다.

캠프 명칭의 “THE”를 풀이하면 다음과 같다. “T”는 “Together(함께)”의 줄임말로 교사와 학생 함께하는 사제동행 활동을 의미하며, “H”는 “Healing(치유)”의 줄임말로 학습, 심리, 정서, 신체적 활동 등으로 심신의 치유를 의미하고, “E”는 “Enjoy(안정)”의 줄임말로 안정감을 느끼며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는 특색 프로그램을 의미하여 사용하였다.

세부 계획으로 국어과에서는 “우리말 겨루기”를 실시하며, 영어과에서는 원어민교사와 함께 게임을 통한 영어 말하기 능력과 사고력을 향상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수학과에서는 “정다면체 탐구, 테셀레이션 탐구, 프랙탈 기하 탐구 및 사고력 보드게임”으로 운영하였으며, 과학과에서는 “내 마음대로 롤러코스터, 초코과자 분류하고 계통수 그리기”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본 캠프를 통하여 코로나19 상황으로 심리적으로 위축되고 정신적으로 안정되지 못한 학생들에게 결손 되었던 학습과 정서적인 부분들이 치유되고 안정감을 가지게 하여 친구들과 함께 즐기는 일상이 다시 회복되었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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