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환경일보] 김창진 기자 = 광주시 경안동은 지난 7일부터 광주역세권 도시개발구역 내 환지 구역에 방치된 쓰레기 수거 및 시가지 환경정비를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현재 역동 역세권 도시개발구역은 환지 처리가 진행 중으로 토지 경계 및 소유주가 불분명한 상태이며 이 점을 악용해 쓰레기를 무분별하게 버리는 무단투기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이에 경안동은 깨끗한 거리환경을 조성하고 도시미관 정비를 위해 희망구구단, 노인일자리 사업을 통해 해당 구역에 전담 인력을 배치해 곳곳에 버려진 쓰레기 수거 및 도로변 무단투기 현장 계도를 진행하고 있다.

표동진 동장은 “광주의 중심, 경안동의 깨끗한 거리환경 조성을 위해 온 힘을 기울이겠다”며 “아울러 올바른 쓰레기 배출문화가 정착되도록 홍보 및 단속을 강화하고 살기 좋은 경안동 만들기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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