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장비 투입해 주택 위험목 20여 주 제거

[공주=환경일보] 박병익 기자=공주시 신풍면자율방재단은 지난 3일 강풍, 폭우, 태풍 등 자연재해 발생 시 피해가 예상되나 고령화 및 장비 등의 문제로 직접 제거가 어려운 위험목 20여 주를 제거했다.

신풍면 위험목 제거 현장  /사진제공=공주시
신풍면 위험목 제거 현장  /사진제공=공주시

이날 작업에는 단원 10여 명과 크레인 및 스카이, 굴삭기 등 중장비가 투입돼 그동안 주민 요청이 있었던 주택피해 위험목을 제거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신풍면자율방재단장은 “지역주민들이 마음 놓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생활주변 위험목을 제거했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안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신풍면장은 “해마다 주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위험한 곳을 찾아내 복구하고 예방하는 방재단원들게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주민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신풍면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풍면자율방재단은 작년 4회에 걸쳐 총 80여주의 주택 위험목을 제거했으며 호우, 태풍 등 자연재해 발생 시 밤낮 없는 복구활동과 폭염 및 한파, 대설 등 주민 생활안전을 위한 지속적인 예찰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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