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환경일보] 김창진 기자 = 광주시는 저소득층 여성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생리용품 바우처 지원 연령을 만 9세에서 만 24세까지 확대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만 9세~18세 대상 청소년은 올해 1월부터 바우처 신청이 가능하며 지원 금액은 월 1만2천원 기준으로 연 최대 14만4천원이 지원된다.

지원금은 상·하반기로 나눠 지급되며 올해 연말까지만 사용할 수 있다.

다만, 만 19세~24세 확대 지원 청소년은 오는 5월 1일부터 바우처 신청이 가능하며 연 최대 9만6천원을 지원받는다.

여성 청소년 생리용품 바우처 지원 대상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생계·의료·주거·교육 급여 수급자와 법정 차상위 계층, 한부모 가족 지원법에 따른 지원 대상자인 만 9세에서 만 24세 여성 청소년이다.

신청·지원 문의는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에 방문 신청하거나 복지로 앱 또는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 가능하다.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