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저학년 어린이를 중심으로 수두유행이 예상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는 전국 191개 소아과 의료기관을 지정해 소아전염병감시체계를 운영한 결과 지난달 17~23일 수두환자가 60% 증가했다고 밝혔다.
수두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미열리 나다가 피부발진, 수포, 가피로 진행되며 주로 겨드랑이나 입안 등 노출되지 않은 부위에 많이 발생된다.
질병관리본부는 수두 예방을 위해 손씻기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하고, 예방접종을 받지 않은 어린이들은 예방접종을 받도록 당부했다. <박은희 기자>
박은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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