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환경일보] 김인식 기자 = 남양주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8일 남양주시어린이집총연합회와 남양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유아 및 보육 교직원의 농업·환경에 대한 인식 정립과 도시 농업·환경 플랫폼 운영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관내 영유아 가족 및 단체, 보육 교직원이 농업과 환경에 대해 올바르게 이해하고, 관련 활동에 다양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협력하기 위해 추진됐다. 

농업기술센터는 이번 협약을 통해 관내 영유아 가족과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농업·환경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할 계획이며, 남양주시어린이집총연합회와 남양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정보 교류 및 프로그램 홍보 활동 지원에 협력할 예정이다.

용석만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인사말을 통해 “농업기술센터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영유아들이 농업과 환경의 중요성을 직접 체험하고 배울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기회를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협약식 이후 관계자들은 농업기술센터 시설 투어에 참여하며 영유아들을 위한 교육 환경을 직접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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