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와 육식의 관련성 인지, 채식 실천 독려
[환경일보] 서울환경운동연합(이하 서울환경연합)은 오는 5월 말까지 약 3개월간 2030 청년 세대를 대상으로 기후위기와 육식의 관련성을 인지시키고 채식 실천을 독려하는 ‘비건 포 그린’ 캠페인을 진행한다.
먼저 3월 한달 동안 매주 월요일, 축산업으로 인한 탄소 배출의 심각성을 알기 쉽게 설명하고 비건·락토 등 단계별 채식 방법을 제안하는 ‘비건 포 그린’ 카드뉴스가 서울환경연합 인스타그램에 공개된다.
4월과 5월에는 총 100명의 참여자들에게 비건 요리 재료를 제공하여 직접 만들어보고 먹어보는 비대면 ‘비건 쿠킹클래스’가 진행된다.
참여자들은 요리 후기를 SNS에 게재하는 ‘나의 비건 일기’ 미션을 수행하게 되며 우수 참여자 5인에게는 비건 치즈 등의 추가 선물이 증정된다.
‘비건 포 그린’ 캠페인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비건·친환경 먹거리를 알리기 위한 목적으로, 유기농 화장품 브랜드 닥터 브로너스와 함께 진행한다.
‘비건 쿠킹 클래스’는 3월21일부터 4월1일까지 서울환경연합 공식채널을 통해 참여 신청이 가능하다.
이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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