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ASF∙구제역 등 재난형 가축전염병 사전 차단 및 방역대책 논의

2022년 가축방역심의회 참석자들/ 사진제공=김천시
2022년 가축방역심의회 참석자들/ 사진제공=김천시

[김천=환경일보] 김희연 기자 = 김천시(시장 김충섭)는 지난 21일 농업기술센터 가축방역상황실에서 관계 부서,축산 관련 단체 및 유관기관 대표자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도 가축방역심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심의회는 고병원성 AI 및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등 재난형 가축전염병의 관내 유입 차단방역에 만전을 기하고자 가축 방역 대응 대책에 대하여 논의하며 관련 기관별 임무 및 역할을 확인했다. 생산자 단체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여 더 실효성 있는 방역활동으로 가축전염병 청정지역 김천 유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아울러 김천시에서는 악성가축전염병 차단을 위해 거점소독시설을 24시간 운영하고 있으며, 축산농가 자체 소독강화를 위해 소독약 및 생석회 등을 배부하여 농가 차단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날 김병수 농업기술센터소장은 “김천시는 철저한 차단방역으로 최근 구제역 및 고병원성 AI가 한 건도 발생하지 않고 있으나, 어느 때보다도 농가들의 자율적인 방역의식이 중요한 시기인 만큼 지역농협 및 축종별 협의회에서 농가 방역에 대하여 적극적으로 홍보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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