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림복지진흥원-교정본부 산림치유프로그램 제공

[환경일보]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이창재, 이하 진흥원)은 법무부 교정본부(본부장 유병철)와 교정공무원을 대상으로 직무스트레스 관리를 위한 산림치유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수용자 관리로 인한 직무스트레스와 탈진감을 호소하고 있는 교정공무원을 대상으로 산림치유프로그램을 제공해 휴식과 정서적 안정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사진=한국산림복지진흥원
/사진=한국산림복지진흥원

진흥원은 이달부터 오는 10월까지 국립산림치유원(경북 영주·예천)에서 교정공무원을 대상으로 스트레스 관리와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2박3일형 산림치유프로그램을 총 8회에 걸쳐 진행할 예정이다.

이창재 원장은 “교정시설에서의 업무 부담을 잠시 내려놓고 산림치유 활동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시기 바란다”면서 “향후 국립산림치유시설을 중심으로 교정공무원의 직무스트레스 관리를 위한 산림복지서비스를 점차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양 기관은 전국 국립숲체원에서 교정공무원을 대상으로 심리안정 산림치유프로그램을 운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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