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환경일보] 김창진 기자 = 광주시 노인복지관은 (사)광주시 자원봉사센터와 자원봉사 할인가맹점 업체 등록 및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업체 등록 및 계약은 노인복지관 부설 광주시 실버인력뱅크에서 만 60세 이상 어르신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며 수익을 창출하는 ‘건강즙 이야기’와 ‘흙토랑 광주도예공방’ 사업장과 계약을 맺었다.

자원봉사 할인가맹점은 광주시 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에 등록돼 있는 가맹점 이용 시 자원봉사자증을 제시하는 봉사자에게 약정 할인율로 혜택을 주는 점포 및 사업체를 말한다.

자원봉사증을 지참하면 ‘건강즙 이야기’에서는 들기름, 참기름, 건강즙 등 전품목 5%의 할인을 받을 수 있고 ‘흙토람 광주도예공방’에서는 다양한 도자체험 및 도자제품 등 전품목 10%의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이상복 광주시 노인복지관장은 “이번 계약체결이 ‘광주시 자원봉사자 활성화'에 밀알이 되기를 기원하며 자원봉사자와 지역주민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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