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삼천포농악·검무·포구락무 등 진주성 야외무대에서 9월까지

 

진주시 무형문화재 토요상설공연
진주시 무형문화재 토요상설공연

[진주=환경일보] 강위채 기자 = 경상남도 진주시는 16일 오후 2시 진주성 야외무대에서 올해 첫 무형문화재 토요상설공연을 개최했다. 

진주시 무형문화재 토요상설공연은 2007년에 처음 시작되어 올해로 15회째를 맞이하며,  올해 공연은 4월부터 9월까지 매주 토요일 진주성 야외무대에서 개최된다. 

올해 공연에는 국가무형문화재인 진주삼천포농악, 진주검무와 경상남도무형문화재인 진주포구락무, 신관용류 가야금산조, 진주오광대, 장도장, 두석장 등이 참여하여 신명나는 우리 무형문화재를 선보일 예정이다.

진주시의 다양한 무형문화재를 홍보하기 위해 관람객에게 공연을 비롯한 공연복  착용체험, 악기체험, 공예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한편 진주시 관계자는 “올해 개최되는 공연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해서 이루어지며, 여러 가지 부대 프로그램으로 관람객에게 많은 호응을 이끌어 낼 계획이다”라며 “공연내용의 다양성을 위해 진주시립국악관현악단의 협연도 계획되어 있어 더욱 더 사랑받는 토요상설공연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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