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일보] 김인성 기자 = 범국민적인 기후변화 대응의 입법·정책 거버넌스를 추구하기 위해 국회기후변화포럼이 27일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세미나를 개최한다.

‘탄소중립 사회를 위한 온실가스 감축 정책의 대전환’을 주제로 기상청, 녹색기술센터, 에너지경제연구원, 한국기후변화학회가 공동주최한다.

해당 행사는 ‘새 정부 기후변화·에너지 정책 국회 연속 세미나’ 일환으로 진행되며, 지난 4일 승인된 IPCC 제6차 평가보고서(AR6) 중 제3실무그룹 보고서(WG3)를 바탕으로 새 정부 온실가스 감축의 대전환 과제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날 세미나에서는 실무그룹회의에 참여한 주요 관계자와 전문가들이 참석해 에너지, 산업, 수송, 금융, 기술, 공정전환 등, 보고서의 주요 내용과 국내 시사점을 제시할 예정이다.

패널토론에서는 국제사회의 권고안에 부합하는 온실가스 감축 목표 달성을 위해 경제·사회·제도적 시스템 전환을 위한 새 정부의 정책 방향과 과제에 관해 논의와 의견이 제시될 예정이다.

한편 본 세미나는 현장 참석이 가능하며 유튜브(국회기후변화포럼 채널)을 통해서도 행사 당일 생중계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