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과학교육원, 제43회 충남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 실시

충청남도교육청과학교육원은 초.중.고 학생들의 과학발명품 경진대회를 실시 하였다./사진제공=충청남도교육청과학교육원
충청남도교육청과학교육원은 초.중.고 학생들의 과학발명품 경진대회를 실시 하였다./사진제공=충청남도교육청과학교육원

 

[천안=환경일보] 정승오 기자 = 충청남도교육청과학교육원(원장 김용정)은 4월 26일(화)에 충청남도교육청과학교육원에서 초‧중‧고 학생들에게 과학 발명 활동을 통하여 창의력과 과학에 대한 탐구심 배양을 목적으로 제43회 충청남도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를 실시하였다.

이번 대회는 지난해 11월 519편의 계획서 중 심사를 통과한 초등 158팀, 중학 6팀, 고교 26팀, 총 190팀이 참가한 가운데 열띤 경쟁을 펼쳤고 그 중 전문가 심사를 거쳐 특상, 우수상, 장려상을 시상하게 된다.

제43회 충남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에서는 학생들의 창의적 아이디어와 과학적 원리를 적용하여 생활 속의 불편했던 점을 효과적으로 개선한 작품이 많았다.

또한 충청남도교육청의 생태환경교육 강화에 따라, 기후 위기 대응 탄소 중립 실현을 위한 작품과, 지난해에 이어 3D 프린터, 코딩을 활용하여 제작한 작품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심사에 참여한 전문가가 평가하였다.

본 심사에서 특상을 수상한 31편의 발명품 중 과학적 원리, 생활 속 불편함의 획기적인 개선 가능성, 발명품의 발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하여 선정한 19편의 작품은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의 컨설팅과 참가자들이 함께 고민해 보는 과정을 통해 발전방향을 모색하여 오는 8월 23일 국립중앙과학관에서 열리는 제43회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에 참가하게 된다.

발명품경진대회에 처음 참가하는 00초등학교 김00학생은 “긴장하고 떨리는 마음으로 대회에 참여했지만 발표를 통해 큰 자신감을 갖게 되어 좋았다. 다른 학생들의 발표와 작품을 보면서 내년에는 더 훌륭한 작품으로 참여하고 싶다.” 고 말했다.

충남교육청과학교육원 김용정 원장은 “체계적인 발명교육을 통하여 창의적으로 문제를 해결하고 과학적 원리를 응용하여 발명품을 만드는 과정에서 융합적 사고를 신장하여, 대한민국의 미래를 짊어지고 갈 학생들의 참여와 열기가 식지 않도록 학교 현장 지원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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