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규석 군수, 기장 근대역사관 조성 예정지 방문 점검 나서

오규석 군수는 기장의 근대역사 교육과 커뮤니티 공간으로 추진 중인 기장 근대역사관 조성 예정지를 방문해 추진현황 등을 점검했다 /사진제공=기장군
오규석 군수는 기장의 근대역사 교육과 커뮤니티 공간으로 추진 중인 기장 근대역사관 조성 예정지를 방문해 추진현황 등을 점검했다 /사진제공=기장군

[기장=환경일보] 손준혁 기자 = 부산시 기장군 오규석 군수는 기장 근대역사관 조성 예정지를 방문해 추진현황 등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기장군은 지난해 12월 기장읍성 정비사업의 일환으로 ‘독립운동가 권은해 생가(부산시지정 근대건축물 2021-1호(1937년)’를 매입하고 기장 근대역사관 조성을 추진 중이다.

5월 실시설계 용역을 실시하고, 2023년 리모델링 공사를 시행할 예정이다. 역사적으로도 가치가 있는 독립운동가의 생가를 최대한 보존해 기장의 근대역사 자료 등을 전시하는 전시관과 소모임, 세미나 등의 지역 커뮤니티 공간으로 조성한다.

이를 통해 방문객들에게 애국정신 함양은 물론 기장의 근대역사를 교육하고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오 군수는 “독립운동가의 생가를 활용한 기장 근대역사관 조성은 그 자체만으로도 문화적·역사적으로 중요한 가치가 있다. 우리 기장군민들의 삶의 애환과 역사가 묻어나는 기장의 근대역사관으로 재탄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지역 주민들과 방문객들에게 근대역사 교육과 문화체험 공간을 제공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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