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움을 꽃피워주신 선생님께’ 주제로 천안 옛 학교, 수업 모습 전시

충청남도 천안교육지원청은 ‘배움을 꽃피워 주신 선생님께’ 스승의날 특집 사진전을 개최하고 있다. /사진제공=충청남도 천안교육지원청
충청남도 천안교육지원청은 ‘배움을 꽃피워 주신 선생님께’ 스승의날 특집 사진전을 개최하고 있다. /사진제공=충청남도 천안교육지원청

[천안=환경일보] 정승오 기자 = 충청남도천안교육지원청(교육장 송토영)은 지난달부터 천안교육지원청 기록관 누리집을 통해 어버이날 특집 사진을 공개한 데 이어 스승의날 특집으로 사진 공개와 전시를 개최해 눈길을 끌고 있다.

공개된 사진에는 선생님들의 수업 지도와 수업 연구 모습은 물론 예절 교육, 학생들과 청소하는 모습, 폐품 수집, 학교 보도블럭 정비 모습 등 그 옛날 우리의 학교 모습을 돌아볼 수 있는 사진들이 많이 포함돼 있다.

성환중학교의 교무실 풍경에는 ‘수업은 생명이다’라는 비장한 글귀가 눈에 띈다. 신안초등학교에서 1970년에 실시한 학교 환경정화 사진에서는 선생님들이 직접 보도블럭을 깔고, 울타리를 고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천안교육지원청 송토영 교육장은 “사진 속 선생님들이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많이 보인다. 오늘도 일선에서 최선을 다해 주시는 우리 선생님들의 노고를 기리며 우리는 항상 당신들을 존경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시회는 13일까지 천안교육지원층 1층 현관 로비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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