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의 즐거움을 더하는 안동 스탬프투어, 꾸준한 인기몰이 중

안동관광 스탬프투어 홍보물/ 사진제공=안동시
안동관광 스탬프투어 홍보물/ 사진제공=안동시

[안동=환경일보] 김희연 기자 = 여행의 즐거움을 더하는 안동 관광 스탬프 투어가 작년에 이어 올해도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스탬프 투어는 관광지를 방문하여 스탬프를 획득하면 기념품을 받는 미션 수행형 프로그램으로 안동시는 ‘모바일 스탬프투어’와 ‘걸어서 스탬프투어’ 2종을 운영 중이다.

‘모바일 스탬프투어’는 20개소의 지정 관광지에서 스탬프 5개를 찍을 때마다 까투리 키링 4종 중 하나를 얻을 수 있으며, 20곳 모두 방문 한다면 까투리 4남매를 모두 가져갈 수 있다.

‘걸어서 스탬프투어’는 기존 7곳의 지정 관광지에 올해 새롭게 탈바꿈한 복합문화 플랫폼 ‘모디684(구 안동역)’가 추가되었으며, 8개의 관광지에서 4개 이상의 스탬프를 획득하면 안동 이미지가 담긴 에코백을 받을 수 있다.

2015년 시작된 ‘모바일 스탬프 투어’는 누적 어플 다운로드 수가 2만 건에 달한다. 금년 다운로드 수는 2,000여건을 돌파하였고 1,300여 명이 경품을 수령했다. 이는 지난해 경품을 수령한 2,200여 명의 절반을 넘어선 수치로,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및 여행 수요 증가에 따라 향후 스탬프투어 이용량은 지난해 스탬프투어 이용량을 가뿐히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안동시 관계자는 “관광객들에게 일석이조의 재미를 선사하고 있는 스탬프투어가 안동의 매력을 한 층 더 끌어올릴 수 있도록 콘텐츠 정비와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