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 귀농·귀촌인과 함께 청도 한바퀴

2022 농촌에서 살아보기 1기 참가자들 /사진제공=청도군
2022 농촌에서 살아보기 1기 참가자들 /사진제공=청도군

[청도=환경일보] 김희연 기자 = 청도군은 지난 9일부터 1개월간 매전면 당호리마을에서 ‘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 운영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이 프로그램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에게 귀농하기 전 농촌에 거주하면서 농촌생활과 영농체험을 하고 지역주민과 교류하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성공적인 정착을 유도하는 사업이다.

이번 농촌에서 살아보기 1기에는 도시민 희망자 중 3명을 선정했으며, 농촌에서 살아보기(귀촌형)을 통해 영농기술교육과 주민교류, 지역 역사·문화탐색, 선진농가 방문 등 미리 농촌 생활을 배우고 익히게 된다.

또한, 월 15일 이상 프로그램에 성실히 참여한 대상자에게는 30만원의 연수비도 지급된다.

이두근 농정과장은 “청도에서 미리 살아보기는 예비 귀농귀촌인들에게 농촌을 이해하고 알아가는 프로그램으로서 귀농·귀촌을 준비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우리 군이 오고 싶고 살기 좋은 귀농귀촌 1번지 청도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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