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주도형 지역관광활성화를 위한

2022 관광두레 공모 포스터/ 사진제공=청도군
2022 관광두레 공모 포스터/ 사진제공=청도군

[청도=환경일보] 김희연 기자 = 2022년 관광두레 사업 신규 대상지로 선정된 청도군은 한국관광공사와 업무협약을 맺고 10일 청도 새마을회관 대회의실에서 관광두레 주민 사업체 모집 설명회를 개최한다.

관광두레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며 관광두레사업 선정지역 자치단체가 공동 추진하는 사업으로 지역 주민들이 스스로 힘을 모아 법인체를 만들어 지역을 방문하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숙박 식음 기념품 주민여행 체험 등의 관광사업을 경영할 수 있도록 육성, 지원하여 지속가능한 지역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주민사업체 모집 기간은 5월 2일부터 6월 13일 까지이며 신청을 희망하는 창업 준비 또는 경영개선을 희망한 주민사업체는 청도군 관광두레PD(홍달표)와 협의 후 관광두레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주민사업체는 최대 10개 이내로 선정할 예정이며 선정된 주민사업체는 최장 5년동안 최대 1억 1,000만원 까지 지원 받을 수 있게 된다. 사업 관련 신청서식 포함한 자세한 사항은 청도군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확인하면 된다.

청도군은 관광두레PD와 협력해 신규 주민사업체 발굴을 도와 청도 관광이 한단계 더 발전하고 도약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행정적인 지원을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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