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서울국제도서전, 코엑스서 6월1~5일까지 열려

2022 서울국제도서전이 6월1일부터 5일까지 서울 코엑스 A홀에서 열린다. /자료제공=대한출판문화협회
2022 서울국제도서전이 6월1일부터 5일까지 서울 코엑스 A홀에서 열린다. /자료제공=대한출판문화협회

[환경일보] “우리가 내디딜 ‘반걸음’이 어디에, 어떻게 자국을 남길지 가늠해 보길.”

대한출판문화협회가 주최하는 2022 서울국제도서전(Seoul International Book Fair 2022)이 ‘반걸음, One Small Step’을 주제로 6월1일부터 5일까지 서울 코엑스 A홀에서 열린다.

서울국제도서전(SIBF 2022)은 책을 만드는 사람들과 읽는 사람들, 작가, 학자, 예술가, 편집자, 독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지식과 정보를 공유하는 아시아 대표 도서전으로 저자와 독자의 만남, 출판·독서 관련 기술·정보 교류, 전시 등 다양한 세미나,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SIBF 2022는 아름다운 책을 기리고 만드는 사람들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된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책(Best Book Design from Republic of Korea, BBDK)’, 해외도서전 한국관, 온라인상으로 저작권 수출 상담을 할 수 있는 플랫폼 ‘온라인저작권센터’를 운영한다.

한편 올해 SIBF 2022 주빈국인 콜롬비아는 ‘창의적이고 다채로운 형제의 나라’를 콘셉트로 한 대담, 북토크, 영화상영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SIBF 2022는 “상상을 넘어 눈앞에 닥칠 일에 대한 준비도 책에서 시작하는 것이 마땅하다고 생각한다. 책 안에 지혜를 담아 둔 필자들, 거기서 영감을 얻어 예술적인 작업을 한 작가들을 한자리에 모으려고 한다”며 이번 도서전을 통해 “우리가 내디딜 ‘반걸음’이 어디에, 어떻게 자국을 남길지 가늠해 보려고 한다”고 밝혔다.

SIBF 2022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2022 서울국제도서전’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