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청 전직원과 공공기관, 유관기관, 농협 참여

농촌일손돕기 참가자들/ 사진제공=김천시
농촌일손돕기 참가자들/ 사진제공=김천시

[김천 =환경일보] 김희연 기자 = 김천시(시장대행 김일곤)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촌고령화와 인구감소 등으로 더욱 심화되고 있는 농촌일손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대대적인 농촌일손 계획을 수립하여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지역농업의 특성상 시기적 집중인력이 소요되는 점을 감안하여 도시와 농촌의 미스매치 인력을 추진함을 물론 시청 40개 실과소 및 22개 읍면동 직원 1,000여명과 혁신도시 공공기관(국립종자원, 한국전력기술, 우정사업조달센터 등), 지역농협, 경상북도 김천교육지원청 등이 함께 참여하며 오는 6월 양파수확 때까지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농촌일손돕기는 사전 일손 필요농가의 실태를 조사하여 자두적과, 포도 순따기 등에 집중적으로 투입된다.

금년도 농촌일손돕기는 예년과 달리 부서별 농촌일손돕기 한번 더하기 운동을 펼쳐 2회 이상 참여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김천시에서는 금년도 도농일자리지원센터 및 농협인력중개센터의 2개소 운영으로 3천여 명의 인력이 포도알솎기, 포도순따기, 양파수확 등에 투입되며 매년 증가하는 샤인포도 재배농가의 일손부족 해소를 위해 포도알솎기 특별기술교육을 실시하여 농촌인력 부족에 적극 대처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하고 농업정책과에 농촌인력종합상황실을 상시 운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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