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 안전문화 조성과 의료질 향상 위해

송원홀에서 ‘제1기 환자안전지킴이’ 발대식 개최 /사진제공=순천향대학교부속천안병원
송원홀에서 ‘제1기 환자안전지킴이’ 발대식 개최 /사진제공=순천향대학교부속천안병원

[천안=환경일보] 정승오 기자 =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병원장 박상흠)이 25일 병원 강당 송원홀에서 ‘제1기 환자안전지킴이’ 발대식을 개최했다.

환자안전지킴이는 병원 내 환자안전문화 조성과 의료질 향상을 위해 선도적으로 활동하는 교직원들을 말한다.

안전지킴이들은 ▲업무현장의 환자안전 사건 및 위험요인 보고, ▲위험요인 개선 및 안전정책 수립 참여, ▲환자안전 교육 및 주의경보 전달, ▲환자안전 행사 개최 및 참여 등 다양한 역할을 담당한다.

병원은 최근 의사, 간호사, 의료기사, 사무원 등 다양한 직역에서 환자안전지킴이로 활동하게 될 59명의 교직원을 선발했다.

25일 오후 개최된 발대식은 김소영 QI실장(안과)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부서별 환자안전 활동사례 발표(이유은 QI대리) ▲환자안전지킴이 역할 소개(김진화 QI파트장) ▲위촉장 및 뱃지 수여(박상흠 병원장)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박상흠 병원장은 “환자안전지킴이 여러분의 활동에 힘입어 우리병원의 환자안전 환경이 보다 튼튼하게 조성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병원에서도 지속적인 관심과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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