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직행버스로 이용 가능

천안터미널은 오는 6월1일부터 천안-인천공항 방향 버스운행을 재개한다 /사진제공=아라리오
천안터미널은 오는 6월1일부터 천안-인천공항 방향 버스운행을 재개한다 /사진제공=아라리오

[천안=환경일보] 정승오 기자 = 코로나19 여파로 운행이 중지됐던 천안-인천공항 버스가 6월1일(수)부터 일부 재개된다. 위드 코로나 실시로 국제선 항공운항 수요가 확대되면서 운행을 재개하게 됐다.

천안-인천공항버스는 일 6회 운행하며, 천안터미널 출발시간은 오전 5시, 오전 6시40분, 오전 8시40분, 오후 12시20분, 오후 1시50분, 오후 3시50분이며, 모두 28석 우등버스로 운행된다. 가격은 김포공항행 9500원, 인천공항행 1만6400원이다.

그동안 천안, 아산지역에서 인천공항을 바로 갈 수 있는 방법이 없어 불편을 겪었던 지역민들에게 이번 운행 재개가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천안 출발 인천공항행 버스는 예매는 ‘티머니GO’ 어플리케이션이나, 천안터미널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천안터미널 관계자는 “그동안 천안-인천공항행 버스가 없어 불편함을 겪었을 지역민들에게 편의를 드릴 수 있어 이번 운행개재가 더욱 반갑다”며, “모니터를 통해 운행 횟수가 더 늘어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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