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규석 군수, 공공도서관 옥상 녹화사업 방문 점검 나서

오규석 군수는  ‘공공도서관 옥상 녹화사업’ 현장을 방문 점검했다 /사진제공=기장군
오규석 군수는 ‘공공도서관 옥상 녹화사업’ 현장을 방문 점검했다 /사진제공=기장군

[기장=환경일보] 손경호 기자 = 기장군 오규석 군수는 지역 주민들에게 도심지 내에서 힐링할 수 있는 녹지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 중인 ‘공공도서관 옥상 녹화사업’ 현장을 방문해 점검했다고 밝혔다.

‘공공도서관 옥상 녹화사업’은 행정안전부 주관 ‘공공시설 옥상 녹화 보조사업’의 일환으로 도심 열섬현상 완화와 미세먼지 저감 등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공공시설 옥상에 녹화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기장군은 총사업비 1억8000만원(국비 9000만원, 시비 4500만원 포함)을 투입해 기장도서관과 대라다목적도서관의 옥상 녹화사업을 추진한다.

지난달 구조안전진단과 실시설계용역을 완료했고 6월 중 착공에 들어가 6월 말까지 준공할 계획이다.

이번 공공도서관 옥상 녹화사업이 완료되면 잔디와 꽃, 경관 조명뿐만 아니라 휴식을 위한 편의시설도 함께 조성돼 지역 주민들이 도심 속에서 휴식과 즐거움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오 군수는 “이번 공공도서관 옥상 녹화사업으로 관내 도서관이 지식정보 충족을 위한 공간뿐만 아니라 주민들이 쉬어 갈 수 있는 도심 속 친화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녹색생활 휴식공간으로 탈바꿈될 도서관 옥상이 지역 주민들로부터 사랑받는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