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고용‧노사민정 협의회’ 회의 개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모색

‘2022년 대구 고용‧노사민정 협의회’ 회의에 참석한 권영진 시장 /사진제공=대구시
‘2022년 대구 고용‧노사민정 협의회’ 회의에 참석한 권영진 시장 /사진제공=대구시

[대구=환경일보] 최문부 기자 = 대구시는 6월 3일 시청별관 대회의실에서 권영진 대구시장 주재로 김위상 한국노총 대구지역본부 의장과 김인남 대구경영자총협의회 회장 등 고용노사민정 협의회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대구 고용‧노사민정 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

대구 고용노사민정협의회는 지역 일자리 창출 및 노사 안정 및 협력 증진, 지역경제 활성화 등에 대한 방안을 논의하는 위원회로 지역 근로자 및 사용자 대표, 지역 언론사와 시민대표, 고용·노동·경제 전문가 등 25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2년 경제 일자리 전망 및 지역 고용동향 분석, 인력양성과 일자리 혁신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상생의 노사문화 구축을 위한 노사민정 협력방안 등이 중점 논의됐다.

또한, 지역 노동환경 실태조사 및 분석을 바탕으로 향후 대구시의 노동정책 비전과 세부 추진 전략을 수립하기 위한 ‘대구시 노동정책 기본계획 수립 용역’ 및 전국 최초의 노사 상생 및 협력 거점 공간인 ‘노사평화의 전당 운영’에 관한 협의회 위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추진 방향에 대한 심도 있는 토의도 진행됐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지난 8년간 협의회 위원장을 수행하면서 2014년 ‘전국 최초 노사민정 평화 대타협 선언’부터 2021년 노사평화의 전당 개관까지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에 물심양면으로 도와준 여러 위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노사민정협의회 위원들의 연대를 바탕으로 노사민정이 한마음으로 모든 역량을 집중해 노동이 존중받고 노사가 상생하는 도시를 구현하는 데 최선을 다해주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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