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스팀드럼세탁기인 ‘컬러 스팀 트롬’의 대고객 홍보를 위해 초대형 모형을 제작하고, 대대적인 로드쇼 를 진행한다.

LG전자는 6월 첫 주부터 7월말까지 두 달간 24회 일정으로 주요 놀이공원과 백화점, 대형 쇼핑몰 등 유동인구 밀집 지역에 3.5m 높이(로고포함 4.5m)의 대형 스팀 트롬을 설치하고, 스팀이 뿜어져 나오는 모습을 고객들에게 직접 실연해 보인다.

또 컬러 스팀 트롬을 색깔별 2모델씩 전모델을 전시해 놓고 200인치 대형 LED 화면을 통해 스팀 트롬 영상물을 상영하는 등 본격적인 ‘컬러 스팀 트롬’마케팅 활동에 나선다.

특히 LG전자 스팀 트롬만의 특징인 40분 내내 지속되는 스팀 분사의 원리를 직접 실연함으로써 고객들의 스팀 트롬에 대한 이해를 돕는 것은 물론 스팀 트롬의 우수성을 알리고 있다.

‘스팀 트롬 로드쇼’는 지난 주말 서울대공원을 시작으로 주요 백화점과 대형 쇼핑몰, 할인점에서 진행되며 휴가철인 7월에는 해수욕장에서 펼쳐진다.

LG 스팀 트롬은 120~160만원대의 고가에도 불구하고 지난 4월 첫 출시 이후 2개월이 조금 지난 6월 중순경 1만대 판매 돌파가 예상되는 등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

또한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시켜 전기료 및 물 사용량의 대폭 절감 효과 가 있으며, 스팀을 이용한 살균력으로 한국 의류시험연구원으로부터 ‘살균 마크’를 취득했다.

이러한 제품의 우수성을 바탕으로 다양한 색깔에 전면 판넬도 교체할 수 있는 프리미엄 디자인의 ‘컬러 스팀 트롬’이 출시되면서 그 인기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LG전자 한국마케팅부문 강신익 부사장은 “이번 스팀 트롬의 대대적인 로드쇼를 통해 드럼세탁기 선두주자로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하는 한편, 고기능에 혁신적인 디자인이 적용된 ‘컬러 스팀 트롬’에 대한 마케팅 활동을 강화해 제 2의 트롬 신화를 창조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백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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