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건설본부가 작년 10월부터 올해 5월까지 총 57억2708만원 (남부26억433만원, 북부 31억2275만원)을 투자해 공사중이던 축산위생연구소(남·북부지소)가 완공됐다.


남부지소는 안성시 공도읍 택지개발지구내 연면적 1,807㎡에 지하1층 지상2층 규모로 2004년 11월 9일 착공하여 2005년 5월 23일 완공, 금년 6월 20일 부터 신청사에서 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또한, 북부지소는 양주시 고읍동에 연면적 1,922㎡에 지하1층 지상2층 규모로 2004년 10월 7일 착공하여 2005년 5월 13일 완공,  6월 1일부터 업무를 실시하고 있다.


축산위생연구소가 완공됨에 따라 구제역 등 해외전염병 차단방역강화, 질병진단 서비스 확대로 예방적 방역행정을 구현하고, 국내 축산물의 안전성 확보 등 도내 축산농가에 대한 신속하고 질 높은 축산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특히 그간 본소에서만 업무를 담당한 축산물 가공품 검사업무를 북부지소에서도 시행하게 됨에 따라 한수이북 경기북부지역 민원인들의 불편이 크게 해소될 전망이다.


 
 
<이지수 기자>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