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강릉시가 환경부 주관으로 실시하는 전국 마을(간이)상수도 유지관리 실태평가에서 최우수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환경부가 1차로 지난 4.8 ~ 5.12일까지 전국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서면평가를 거쳐 추천된 40개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15개 자치단체 선정에서 춘천시, 강릉시가 선정된 바 있다.


이어 1차 선정된 15개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현장평가를 실시한 2차 선정에서 강릉시가 전국최우수상을 수상하게 됐다.


도는 강릉시의 관리실태 최우수상 수상이 강원의 청정한 이미지와도 부합해 강원 관광과 환경에 대한 신뢰도가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는 지난 3월부터 농어촌 간이상수도 1,497개소(간이상수도 445, 소규모급수시설 1,052)에 대한 시설관리 및 운영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실시한 정밀 실태조사 결과를 토대로 마을상수도 시설개량 계획을 수립 시행해 향후 강원도내 간이상수도 유지관리를 전문화할 방침이다.


<이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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