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소방본부가 2004년도 긴급구조훈련 전국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13일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충북소방본부는 지난해 3월부터 11월까지 9개월 동안 전국 16개 시도 소방본부에서 실시한 재난대비 긴급구조종합훈련 현지방문 훈련 진행 과정과 연간훈련계획 및 이행실태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충북소방본부는 지난해 총 13회에 걸쳐  재난대비 긴급구조훈련을 실시했다.


특히 8월 청주시 상당구청에서 5백50여명의 인력과 군부대 헬기 등 총 50여대의 장비가 동원된 가상 훈련은 신속한 사태수습과 효과적인 화재진압으로 긴급구조훈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점이 인정돼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데 큰 역할을 했다.


<이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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