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농업기술원이 화학비료를 사용하지 않고 유기질비료만으로 작물을 재배하는 기술을 개발, 작년 양배추 재배시험에 이어 올해는 감자 재배시험을 수행했다.


친환경 유기농 감자 재배 연구결과 적정량의 유기질비료 만으로도 감자수량이 2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품질도 화학비료에 비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농업기술원은 이 시험을 2010년까지 연차적으로 도내 주요작물을 대상으로 확대해 나가는 한편, 시험결과를 토대로 친환경 적정 양분관리 기준을 마련하고 친환경 재배력을 만들어 농가에 보급할 계획이다.


<이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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