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복합화력발전처(처장 조병기, 위원장 심기석)는 10일 삼성동 COEX 컨퍼런스센터에서 산업자원부가 주관한 「2005년 국가환경친화경영대상」에서 에너지혁신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국가환경친화경영대상의 에너지혁신부문 전문상은 에너지절약 · 에너지안전· 신 재생에너지 및 자원개발 등 에너지 자원의 효율적인 사용을 위한 기술개발 또는 공정개선을 획기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기업체의 공적을 평가하여 시상하는 정부 포상으로서 5개부문에 10개 업체가 선정됐다.

분당복합은 에너지 절감에 의한 온실가스 절감과 배출물질 최소화로 환경친화기업으로의 선정, 환경경영 인증(ISO 14001) 및 교토의정서 발효에 대비 에너지절약 특화사업소로 지정 운영되는 등 적극적인 환경친화경영을 선도했다.

특히 신·재생에너지 활용 및 에너지 절감 목적으로 태양광을 이용한 실내조명용채광기를 설치 운영하였고, 국내 최초로 전력선 통신(PLC:Power Line Comm-unication)을 이용한 원격 조명시스템을 개발 설치하여 소내 조명을 원격 감시하는 에너지절약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에너지 신기술 적용에 적극 참여함으로써 수상의 영광을 안게 된 것이다.

분당복합화력은 환경친화기업 지정 및 환경경영시스템 인증에 이어 에너지 혁신부문의 환경친화경영대상 수상으로 「환경친화기업의 글로벌화 계획」에 적극]부응하는 토대를 마련했다.

이번 환경경영대상 수사을 계기로 국제환경 규제 및 국내 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선진기법의 환경기술을 적극 도입하여 전력사업의 환경관리 능력향상과 지속가능한 환경경영체제 구축을 위하여 항상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백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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