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부, 산업부, 한수원, 원자력환경공단 등 참여

[환경일보] 국민의힘 김영식 의원이 주최하고, 국회미래정책연구회가 주관하는 사용후핵연료 관리 특별법안 공청회가 오는 6월23일(목) 오전 9시 30분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개최된다.

문주현 단국대 에너지공학과 교수가 ‘사용후핵연료 관리 현안과 특별법안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주제로 발제를 맡으며, 좌장은 現 원자력학회장인 정동욱 중앙대 에너지시스템공학부 교수가 맡는다.

정범진 교수(경희대, 원자력공학과), 윤종일 교수(카이스트, 원자력 및 양자공학과 학과장), 박병기 교수(순천향대, 에너지환경공학과), 권현준 국장(과학기술정보통신부 거대공공연구정책관), 박동일 국장(산업통상자원부 원자력산업정책과), 구정회 소장(한국원자력연구원, 핵주기환경연구소), 최득기 처장(한국수력원자력 원전사후관리처), 이재학 단장(한국원자력환경공단 고준위추진단), 조승한 기자(동아사이언스)가 토론자로 참여하며, 사회는 녹색원자력학생연대 조재완 대표가 맡는다.

그동안 사용후핵연료는 정치·사회적인 입장차이로 정부의 난제로 남으면서, 사용후핵연료 정책이 미확정 상태로 원전부지에서 임시보관 중이다.

따라서, 이번 공청회는 사용후핵연료 문제 해결을 위한 특별법안을 마련하기 위해 원자력 및 관련 전문가, 유관기관, 언론 등 다양한 분야의 의견을 청취하고, 법안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영식 의원은 “사용후핵연료 문제는 국민의 안전 및 선택권 보장과 함께 국민 수용성을 최우선을 원칙으로 해야 한다. 또한, 윤석열 정부의 원전 강국 실현 및 원자력 이용 확대를 위해서라도 반드시 해결돼야 한다”며 “공청회에서 추진 절차, 다양한 기술적 해법, 사용후핵연료 관련 향후 예상되는 문제 등 생산성 있는 논의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자료제공=김영식 의원실
/자료제공=김영식 의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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