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32정 직원 및 전경 총원은 현장으로 이동하면서 해양경찰 BSC 미션 내용처럼 “깨끗하고 안전한 희망의 바다를 만들자”라는 말을 상기하면서 깨끗한 바다를 만들기 위하여 평소 훈련과 교육을 통해서 익힌 노하우를 정장 지휘하에 거진파출소 소속 S-22정과 M-06정과 협력하여 현장에서 일사 분란하게 대처하였다.
금번 기름 유출사건과 관련하여 해양경찰이 조기에 대처하여 기름유출 해역 인근에 위치한 양식장 및 정치망어장에 전혀 피해를 입히지 않도록 하였다.
또한, 적은량의 기름 유출사건임에도 해양경찰이 긴급출동을 하여 오염원 제거작업을 하는 모습을 보던 인근 어업인과 민간인들은 “다가오는 여름철 성수기를 맞이하여 깨끗한 동해안은 필연적임에도 해양경찰의 해양오염 예방이 없다면 동해안은 죽은 바다라며” 해양경찰의 많은 노고와 활약에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P-32정 직원 및 전경들은 금번 해양오염 방제작업을 마치며 국민을 위한 해양경찰의 존재의 이유와 해양경찰의 미션의 성공을 위하여 국민과의 약속을 지킬 것을 다짐하면서 21세기 해양주권시대에 걸맞는 해양경찰인으로서 다시한번 거듭날 수 있기를 바라고 있다.
<조수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