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프렌즈 실감형 콘텐츠 체험공간 설치··· 22일 운영 앞두고 오픈식 진행

국내 첫 카카오프렌즈 실감형 콘텐츠 체험공간인 '라이언 홀리데이 인 부산' 오픈식이 15일 부산 해운대구 중동 그랜드 조선 부산 별관 앞에서 열렸다. /사진=이채빈 기자
국내 첫 카카오프렌즈 실감형 콘텐츠 체험공간인 '라이언 홀리데이 인 부산' 오픈식이 15일 부산 해운대구 중동 그랜드 조선 부산 별관 앞에서 열렸다. /사진=이채빈 기자

[부산=환경일보] 이채빈 기자= 국내 첫 카카오프렌즈 실감형 콘텐츠 체험공간 ‘라이언 홀리데이 인 부산’이 베일을 벗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지원을 받아 제작된 ‘라이언 홀리데이 인 부산’의 오픈식이 15일 열렸다. 

‘라이언 홀리데이 인 부산’은 카카오프렌즈 인기 캐릭터인 라이언을 전면으로 내세워 꾸린 융복합 멀티미디어 체험공간이다. 해운대 해수욕장에 인접한 그랜드 조선 부산 별관 앞 잔디밭과 지하 1, 2층 실내공간에 조성됐다.

이날 그랜드 조선 부산 별관 앞 외부공원 잔디밭에서는 이성권 부산시 경제부시장, 김재현 문화체육관광부 콘텐츠정책국장, 정경미 한국콘텐츠진흥원 부원장, 전영민 한국관광공사 경영혁신본부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아울러 이 사업을 성공적으로 오픈하는 데 협력한 (주) 카카오, 조선호텔앤리조트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콘랩컴퍼니(대표 전병철)가 '라이언 홀리데이 인 부산' 오픈식을 축하하는 커팅식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이채빈 기자
콘랩컴퍼니(대표 전병철)가 '라이언 홀리데이 인 부산' 오픈식을 축하하는 커팅식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이채빈 기자

오픈식 행사는 테이프 커팅식을 시작으로 지상에 마련된 외부공원과 지하 1, 2층에 위치한 ‘시크릿 팰리스’와 ‘시크릿 마켓’, ‘라이언 마이 페이보릿 띵즈’ 내 다양한 공간을 둘러보고, 체험하는 것으로 마무리됐다.

카카오프렌즈 캐릭터 IP(Intellectual Property) 라이선싱 계약을 체결, 본 공간을 구축하고 운영하는 콘랩컴퍼니는 오픈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와 프로모션을 기획했다.

NH농협카드, 우리카드, 롯데카드, IBK기업카드로 현장 결제 시 최대 5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신한은행SOL, 트래블월렛 등 모바일앱을 통해서도 다양한 프로모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이외에도 ‘라이언 홀리데이 인 부산’ 공식 SNS 채널인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을 통해 무료입장권 혜택을 제공하는 등의 이벤트를 진행한다.

15일부터 17일까지 오픈 프로모션 기간 선착순 2000명에게 기념 선물을 증정하고 최대 10만원 상당의 굿즈와 ‘그랜드 조선 무료 숙박권’, ‘아리아 2인 뷔페 이용권’, ‘체험관 무료입장권’ 등 다양한 선물이 담긴 럭키박스를 1만원에 판매한다.

전병철 콘랩컴퍼니 대표가 15일 부산 해운대구 중동 그랜드 조선 부산 별관 앞에서 열린 '라이언 홀리데이 인 부산' 오픈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권영길 기자
전병철 콘랩컴퍼니 대표가 15일 부산 해운대구 중동 그랜드 조선 부산 별관 앞에서 열린 '라이언 홀리데이 인 부산' 오픈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권영길 기자

전병철 콘랩컴퍼니 대표는 이날 인사말을 통해 “해운대 최대 성수시인 여름휴가 시즌에 맞춰 오픈하는 ‘라이언 홀리데이 인 부산’은 부산을 찾는 관광객뿐만 아니라 전국의 카카오프렌즈 팬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이곳을 통해 카카오프렌즈 캐릭터들과의 즐거운 만남을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라이언 홀리데이 인 부산은 21일까지 시범운영을 거쳐 22일 본격 오픈, 고객 입장이 시작된다.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정상 운영되며, 지하 2층의 유료공간은 오후 8시30분에 입장이 마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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